• 최종편집 2020-08-04(수)

산모 남편분들, 코로나19 예방에 협조해 주세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부인을 차단할 수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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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3.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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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연합뉴스] 임지은 기자 =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의 산후조리원들이 비상이다.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는 순간 산후조리원을 폐업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신생아실.jpg

 

산후조리원들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방법은 상당히 눈물겹다. 이전보다 더더욱 감염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 면회객과 방문객은 아예 거절이다. 지금은 더 나아가 산모의 남편까지 산후조리원 출입을 거부한다. 왜냐하면 남편의 경우 외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부류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전 세계적인 비상사태, 산후조리원의 대처에 불만을 가지지 않기를

 

산후조리원의 엄격한 대처에 가장 당황해 하는 사람은 역시 남편이다. 처음 산후조리원을 상담할 때는 그러한 내용을 듣지 못했는데, 이제 와서 감염 예방을 이유로 자신의 아기조차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 가혹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남편들은 산후조리원에 강력한 항의를 하기도 한다. 남편의 입장이 당연히 이해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현 상황은 산후조리원의 입장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한다. 비록 산후조리원이 이를 고지하지 않았다고 해서 계약 조건만을 강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일 코로나 잠복기 중이거나, 자신의 증세를 자각하지 못하는 남편이 산모에게 전파를 하게 된다면 이는 엄청난 대형 사건이 된다.

 

일반 성인이 감염이 되는 것과, 산모나 신생아가 감염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감염을 막기 위해 단 1%의 가능성도 차단해야 한다. 산후조리원의 단호한 규정에 화가 난 일부 남편들이 소비자보호원에 상담하는 경우가 있는데, 부디 현 상황을 이해해 주길 간절히 부탁하는 바이다. 산후조리원 또한 남편을 차단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 괴롭기는 마찬가지이다.

 

전체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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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맞아요. 100%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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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맘

코로나 때문에 생이별하는 부부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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