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8-13(목)

모유 수유를 한 아기는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돼

모유는 엄마가 세상에 태어난 아기에게 주는 첫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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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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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연합뉴스] 임지은 기자 = 인간을 포함해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동물은 약 300여 종이다. 동물마다 각 젖의 성분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 모유만큼은 오직 인간의 아이만을 위한 완전 영양 식품이다. 모유 속에 함유되어 있는 항체나 세포, 효소, 호르몬 등은 그 어디에도 들어 있지 않다.

 

모유수유.jpg

 

아기의 위는 작고 기능이 약해, 고열량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우유가 고열량이긴 하지만 우유는 소화 흡수가 잘 안되고, 칼슘 흡수를 방해해서 모유에 비해 많은 기능이 떨어진다. 하지만 모유를 먹게 되면 위에 잔여물이 거의 남지 않을 정도로 흡수율이 좋았다.

 

 

비만율을 줄이는 모유의 효능

독일의 모유 연구소에서 5~6세의 아이를 대상으로 비만도를 확인하였다. 그러자 분유를 먹고 자란 아이의 비만도가 4.5%, 모유를 먹은 아이는 2.8% 정도로 밝혀졌는데, 이보다 더 성장한 청소년의 경우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특히 6개월 이상 모유를 먹었을 경우에는 비만율이 22%나 감소하였다고 한다.

 

아이의 지능발달에도 좋아

또한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분유를 먹고 자란 아이보다 아이큐가 8.3이나 높다고 한다. 모유에는 뇌세포 성장물질이 있어 모유 수유를 8개월 이상 할 경우 지능지수, 독해력, 수학 능력 등이 모두 증가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모유 수유 기간이 길면 길수록 그 능력은 더욱 높아진다.

 

아토피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1936년 2만 명의 아기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발생율을 연구했는데, 6개월 이상 분유만 먹고 자란 아이는 완전 모유 수유한 아이보다 무려 7배나 아토피 피부염 발생이 높다고 한다. 모유에는 항균 물질, 면역조절 물질과 더불어 항염증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박테리아, 독소, 바이러스, 기생충, 곰팡이균 등을 방어하기 때문이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모유

이외에도 설사, 중이염, 감기, 요로 감염, 뇌수막염, 신생아 패혈증, 천식성 기관지염 등, 모유는 이 모든 질환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한다. 모유를 끊은 후에도 이런 항감염 효과는 지속되며, 중이염은 3년, 감기는 7년(4개월 이상 모유 수유 했을 경우), 뇌수막염은 10년 동안 그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생후 12개월부터 24개월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6개월 완전 모유 수유를 했을 경우 아동기 때 천식이 일어나는 빈도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가족 사이에서 태어난 아동들은 그 효과가 크다.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모유 수유를 할 경우 면역조절 기능이 아이의 성장 속도에 따라 발달해서 림프종이 덜 발생한다. 심지어 암세포는 모유 속의 알파 락토알부민의 영향을 받아 모유 수유시 스스로 소멸하게 된다. 백혈병, 호지킨 질환, 비혈액성암 등 소아암 발생 빈도도 많이 준다.

 

시력발달에 도움이 되다

평균연령 3.5세의 641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개월 이상 모유 수유를 한 소아는 분유를 먹고 자란 소아에 비해 시력이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모유 안에 함유되어 있는 DHA의 영향으로 추측된다.


당뇨병 위험 2.5배 낮아져

스칸디나비아를 비롯한 10여 개국에서 발표된 각종 보고서에 따르면, 모유를 먹고 자란 소아에 비해 모유를 먹지 않고 자란 소아에서 당뇨병의 발생 빈도가 2.5배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

 

예방접종에 대한 면역반응이 높아진다

출생 이후 최초 접종인 BCG는 물론 뇌수막염 (Hib) 예방접종의 경우 모유를 먹고 자라는 아이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훨씬 강한 면역 반응을 나타낸다. 비씨지의 경우에도 임파구 증식 면에서 월등히 높다.


지구력이 길러진다

거꾸로 세워놓으면 우유가 뚝뚝 떨어지는 인공 젖꼭지와 비교했을 때 엄마 젖을 먹기 위해서는 땀을 뻘뻘 흘릴 만큼 약 60배에 달하는 힘겨운 노력이 필요하다. 이때 저절로 아이의 지구력이 길러지는 것. 모유 수유시 엄마와의 신체적인 접촉은 아이로 하여금 엄마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게 한다. 더불어 충분한 스킨십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뇌 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전체댓글 1

  • 08840
망고스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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