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1(목)

간호사가 알려주는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

응급실은 위급한 환자를 응급처치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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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1.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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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연합뉴스] 임지은 기자 = 휴일이거나 늦은 시간에 갑자기 몸이 아프면 사람들은 응급실을 찾는다. 평상시에는 응급실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건강에 갑작스러운 문제가 일어나면 응급실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

 

응급실.jpg

 

이번에는 대구의 한 종합병원에 근무 중인 현직 간호사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에 대해 소개를 한다.

 

Q. 병원 응급실은 어떤 상황일 때 가는 것일까?

A. 갑자기 몸이 아플 때 증상에 상관없이 응급실을 찾으면 된다. 하지만 응급처치의 목적이 아니라면 응급실에 가는 것은 옳지 않으며, 처방을 받기 위해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도 옳지 않다. 약을 처방받을 목적으로 응급실에 방문하면 보통 1일 정도의 약만 처방된다.


Q. 응급실 방문 시 응급실 이용 절차는?

A. 응급실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원무과에 접수한다. 왜냐하면 접수를 해야 외래 진료 등 환자에 대한 기록을 의사가 볼 수 있고, 차트가 있어야 의사들이 처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접수 후에는 환자의 인적 사항을 확인하고, 혈압, 체온 검사 등을 확인 후 위급도 나 중증도에 따라 환자들을 분류한다. 만일 응급실에 더 위급한 환자가 있을 시 위급한 상황에 따라 순서를 기다려야 한다.

 

Q. 응급실에서 환자들로 인해 곤란했던 상황은?

A. 요즘 응급실에서 폭행이나 성추행, 욕설 등이 많이 기사화되고 있다. 실제로 그런 일은 많이 일어난다. 약을 빨리 안 준다며 화를 낸다거나, 진료를 빨리 안 한다고 화를 내는 환자들도 있다. 때로는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해 좋지 않은 행동을 하는 환자도 있다. 그럴 때는 의사나 간호사도 무척 안타깝다. 환자들이 워낙 많다 보니 위급한 환자부터 치료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부분은 환자들이 꼭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Q. 응급실 진료비 과다 청구가 의심된다면?

A. 진료비가 과다하게 청구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심평원(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진료비용 확인 신청'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서를 작성하고, 병원비 영수증을 첨부하면 심평원에서 조사를 한다. 만일 과다 청구된 것이 맞는다면 과다 청구된 만큼 돌려받을 수 있다.


Q. 응급실 이용 환자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

응급실의 진료 순서는 먼저 온 사람 순서대로가 아니다. 증상이 위중한 환자들, 생명이 위급한 환자들부터 먼저 치료하는 곳이 응급실이다. 응급실에 도착했는데 다소 대기시간이 길어지더라도, 나보다 위급한 환자들이 많구나 하고 기다려주면 의료진들이 최선을 다해 진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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