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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한 마스크, 반드시 쓰레기 봉투에 버려야

일회용 마스크, 자연환경에서는 썩지도 않고, 분해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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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9.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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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연합뉴스 김지윤 기자] =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회용 마스크가 환경오염의 또 다른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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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한 지 10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백신이 나오지 않다 보니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여전히 '마스크 쓰기'이다.

 

 

일회용 마스크, 자연환경에서는 썩지도 않고, 분해도 안돼

 

그런데 마스크는 대부분 플라스틱 소재인 폴리프로필렌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땅에 묻어도 수백 년이 지나도 분해되지 않으며, 설령 분해된다 하더라도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환경에 치명적이다.

 

그리고 이를 물고기나 해양 동물이 먹으면 먹이사슬에 의해 결국 부메랑이 돼 인간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것이다. 실제로 코로나 확산 이후 국내 전국 동서남해안 해양 쓰레기 조사 결과에서도 수거된 쓰레기 중 마스크가 담배, 비닐장갑의 뒤를 이었다.

 

 

브라질에서는 마스크를 먹이로 착각해 먹은 펭귄이 목숨을 잃었고, 영국에서는 일회용 마스크의 귀걸이 부분이 양발에 칭칭 감긴 채 걷지 못하는 갈매기를 구조한 적도 있었다.

 

보건·의학계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마스크 표면에서 최대 일주일 동안 살아남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버려진 마스크를 수거하는 과정이나, 호기심에 마스크를 건드린 어린이와 반려동물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대체로 마스크가 일반 쓰레기라는 점은 알고 있지만 마스크를 버리는 수칙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야생동물을 위해 끈을 잘라 버리거나, 부피를 최소화하기 위해 돌돌 말아 버리거나, 썼던 상태 그대로 벗어 쓰레기통에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방역당국도 마스크를 제대로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마스크를 벗을 때는 귀에 거는 끈을 만져 관리하고, 버릴 때는 오염된 마스크가 또 다른 감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비닐봉지에 밀봉하거나 폐지에 싸서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방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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