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폐업한 산후조리원 무려 100 여곳 이상
양도 양수로 인한 폐업까지 고려하면 150 여개 이상 될 것으로
[산후조리원 연합뉴스 김정욱 편집 국장] = 가파른 저출산과 경기 불황의 여파로 인해 지난 3년간 폐업한 산후조리원이 무려 100 여 곳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 총 영업장 개수는 612개였는데, 2017년 12월이 되자 599개로 조금씩 떨어지더니, 급기야 2018년 12월에는 무려 50개나 줄어든 548개가 되었다.
그리고 2019년 12월에는 518개로 더욱 줄었고, 6개월이 지난 2020년 6월에는 507개로 줄었다. 하지만 양도 양수로 인한 폐업률까지 고려한다면 폐업된 사업자는 최소한 150 여 개 이상 될 것으로 추측된다.
지난 3년간 산후조리원 영업장 수
- 2016년 전국 산후조리원 = 612 개소
- 2017년 전국 산후조리원 = 599 개소
- 2018년 전국 산후조리원 = 548 개소
- 2019년 전국 산후조리원 = 518 개소
- 2020년 6월 기준, 전국 산후조리원 = 507 개소
2020년 지역별 산후조리원 운영 개수
- 서울 = 120 개소
- 경기도 = 156 개소
- 부산 = 28 개소
- 대구 = 24 개소
- 인천 = 28 개소
- 전남(광주시 포함) = 18 개소
- 대전 = 11 개소
- 울산시 = 7 개소
- 세종시 = 5 개소
- 강원도 = 16 개소
- 충남 = 16 개소
- 충북 = 10 개소
- 전북 = 14 개소
- 경북 = 13 개소
- 경남 = 27 개소
- 제주 = 9 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