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1(토)

맘똑티비 "출산 시 할 수 있는 호흡법 및 힘주기 자세"

출산 전 호흡법을 익힐 때는 남편과 함께 연습하는 것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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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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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연합뉴스 김지윤 기자] = 간호사, 국제모유 수유 전문가인 <맘똑티비>가 출산 시 할 수 있는 호흡법과 힘주기 자세에 대해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맘똑티비.jpg

 

 

<맘똑티비>는 그동안 분만실에서 근무하며, 분만 호흡법과 힘주기 연습을 익혔다. 그러다 보니 실제 출산을 할 때,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진통도 크게 없이 순산을 하였다고 밝혔다.

 

 

분만 호흡법을 열심히 익혀도 막상 출산을 하게 되면 정신을 차릴 수 없다

 

사실 임산부가 출산할 때가 다가오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힘들면 무통 주사를 맞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진통이 오면 자신도 모르게 수술을 외치는 산모가 많다.

 

출산 전에는 호흡법 영상을 보거나 산전 강의를 열심히 듣지만, 실제 진통을 겪게 되면 고통 때문에 다른 생각을 할 여유가 사라진다. 이 경우 남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산모가 출산 고통을 겪고 있을 때, 남편이 함께 하면 분만의 고통은 줄어든다. 그러므로 출산 전, 분만 호흡법을 익힐 때는 남편과 함께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분만 과정에 있어서 호흡법은 정말 중요하다. 산모에게 진통이 생기면 자궁수축이 생기는데, 이때 뱃속의 아기도 수축이 되어 산소 공급이 어려워진다. 그럴 때 코로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면 입으로 깊고 길게 내쉬면 몸이 이완되면서 통증이 경감된다.

 

이러한 호흡법은 진행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자궁이 이행기(8~10cm)까지 열려야만 분만이 된다. 이는 오직 내진을 통해서만 알 수 있다. 



진통 강동에 따른 호흡법


자궁수축이 오지 않을 때는 느린 호흡을 반복적으로 해주어야 한다. 이때는 들이마시는 호흡보다 내쉬는 호흡을 2배 이상 길게 해주어야 진통이 완화된다. 만일 진행이 더디거나 촉진제 사용으로도 진통 강도가 약하다면 양수를 터트리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진통이 강하게 온다.


진통이 2~3분 간격으로 오면 진통 강도는 세지고, 자궁수축시간도 더 길어진다. 그러면 느린 호흡보다는 좀 더 빠르게 호흡을 해야 한다. 입으로만 호흡을 하면 입안이 건조해지고 아기한테 산소 공급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또한 과호흡은 자칫 경련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산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산소마스크를 하기도 한다.


자궁문이 5~6cm 이상 열리면 아기가 자리를 잡고 골반으로 내려온다. 많이 내려올수록 항문에 힘은 계속 들어간다. 이때 허리가 끊어질 정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으니 옆에서 남편이 마사지해 주면 도움이 된다.

 

자궁 수축은 위에서부터 수축해서 점점 밑으로 내려간다. 호흡을 하는 중에 진통이 오면 진통을 피하지 말고 이때를 기회 삼아 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참으면서 최대한 길게 아랫배에 힘을 준다. 그러면 아기가 잘 내려올 수 있다.


진통이 1~2분마다 오면 본격적으로 힘주기를 해야 한다. 만약 무통인 경우 아래쪽에 힘 들어가는 느낌을 못 받거나 힘주기를 못하면 무통을 끊기도 한다. 초산의 경우, 자궁 문이 다 열리기까지 평균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얼마나 힘을 주느냐에 따라 시간이 단축되거나 더 오래 걸릴 수도 있다.



출산 전 분만 호흡법을 익힐 때는 밑에 힘주는 호흡법은 하지 말아야


본격적인 힘주기 자세는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우고, 손을 무릎 안쪽이나 바깥쪽을 잡고 숨을 최대한 들이 마신다. 그리고 숨을 참고 상체를 업 시킨다. 시선은 배꼽을 보고, 10초 이상 힘을 최대한 길게 주는 연습을 한다. 이때 남편은 산모의 머리 쪽에서 어깨를 받쳐주어 산모 몸이 C자처럼 되도록 지탱시켜 준다. 아기 머리가 보일 때까지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한다.


산모가 힘을 길게 주어야 아기 몸이 중간에 걸리지 않고 잘 내려와 분만이 된다. 힘주는 호흡이 너무 짧거나 짧은 호흡을 반복하면 아기가 내려오지 않아 분만이 길어지면서 산모도 지친다.


아기 머리가 보이기 시작하면 주치의가 힘을 주거나 빼라고 할 때가 있다. 힘을 빼라고 했을 때 힘주기를 하면 아기가 급속도로 나오면서 회음부 열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이때는 호흡을 짧게 내뱉기를 반복한다. 그러면 천사 같은 아기를 만날 수 있다.


끝으로 <맘똑티비>는 "분만 호흡법을 미리 익혀도 막상 출산을 하게 되면 이를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출산 전에 반복적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야 본인도 모르게 호흡법, 힘주기를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 "분만 호흡법을 연습할 때 주의점은 느린 호흡이나 빠른 호흡은 미리 연습해도 괜찮지만, 밑으로 힘주는 호흡법은 조심해야 한다."라고 조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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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엄마

첫째때는 멋모르고, 둘째때 꼭 실천 해봐야겠어요. 정보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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